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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그리고 뒤늦게) 올리는 일상연구.

 

최근 극장에서 가장 핫한 영화인 오펜하이머를 드디어 봤다. 

재밌었나? 재밌었다. 어벤저스 스타일로 화려한 재미는 아니고, '트럼보'나 '다키스트 아워' 또는 '킹스 스피치' 같은 재미가 있었다. 재미 없다는 평도 충분히 이해가 간다.

 

어렵나? 어렵다. 퀀텀 물리학이나 응용물리 같은 지식은 없어도 되는 거 같다. 어려운 이유는 세 가지 시간대의 이야기가 뒤섞여있기 때문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그런 연출로 유명하다). 유러피언 얼굴을 구분하기 어려워하는 편이라면 어려움은 가중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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