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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이 블로그를 처음 열었던 시기에 '정치성향테스트'란 주제로 포스팅했던 적이 있다 (2010/03/05 - [eonlog/일기일기] - [한겨레21] 정치 성향 테스트2010년 총선을 앞둔 당시에 이 포스팅은 조용하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것 같다. 지금 읽으면 추억의 이름들이 많이 보인다. 앞으로 정치무대에서 영영 보지 못 할, 보고싶지 않은 이름들 말이다(박근혜는 없다. 역시 좌표를 벗어난 그의 존재감이 빛난다).


오늘 SNS를 눈팅하다가 그때와 비슷한 정치성향테스트 웹사이트를 알게되었다. 지금의 나는 그때의 나와 얼마나 달라졌는지 테스트를 해봤다. 결과는 빌클린턴과 비슷한 위치. 8년 전에 비해 약간 우향하였다. 아무래도 내 지갑에서 세금이 나가니 어쩔 수 없나보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 지출이 필요하냐는 질문에서는 그렇다고 대답했지만 강한 군사력이 경제력보다 중요하다(기억이 안남)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해서 우측으로 이동했는지도 모르겠다.


이 테스트는 여기서 찾을 수 있다 : https://www.idrlabs.com/kr/political-coordinates/test.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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