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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본부를 나온 후 뉴욕에서의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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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에서 나오자마자 어느 기자의 취재 현장이 촬영되고 있었다. NewYork1 뉴스였던거 같은데, 사실 잘 모르겠다. 기자의 복장은 수트에 운동화였는데, 이는 카메라에 신발이 잡히지 않기 때문이라고 95% 확신할 수 있다. 뉴욕에서 수트에 운동화를 신고 있는 사람은 많이 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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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살고 있는 친구 집에서 본 맨하탄. 40층 정도였던 걸로 기억한다. 록펠러센터나 ESB에서 본 흔한 풍경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뉴욕의 민간인들이 보는 맨하탄"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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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뉴요커 식사는 이탈리안이었다. 'Quality Italian'이란 레스토랑으로 센트럴파크 쪽으로 6번가 즈음에 있었다. 사진에 보이는 '피자같은 음식은' 물론 피자가 아니라 'Chicken Parm'이라는 메뉴였다. 밀가루 도우 대신 닭고기가 자리하고 있었다. 도우처럼 다져진 닭고기 위에 치즈. 칼로리는 상상 그 이상이겠지만, 입에서 만큼은 카니발이었다. 이것이 Quality Italian의 시그니처 메뉴인지 그곳의 모든 테이블에 하나씩 있었다. 칵테일과 와인셀러도 고급진 곳이었다. 

 

김영언(@eonkimu)님이 게시한 사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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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이런 베리류가 정력에 좋다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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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s World.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M&M's 월드. (냉정하게) 초콜렛 말고는 살게 없었다. 하지만 뉴욕 여행객이라면 한 번 쯤 가보길 추천한다. 머리 끝에서 발톱까지 M&M's으로 꾸며진 이곳은 정말 독특한 곳이었다. 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사람들과 가기 좋다. 여기서 살게 없다고 했지만, 나중에 사지 않아서 후회했던 게 하나 있다. 내 이름이 프린트된 M&M 초콜릿- 오직 이곳에서만 살 수 있는 기념품이라 집에 와서 너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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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펠러센터. 이때도 아직 겨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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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 전 날 친구가 차이나타운에서 사준 저녁식사. 'Joe's Shanghai Restaurant'이라는 소룡포가 유명한 식당이었다. 신용카드 결제가 안되는 당당한 탈세 장사. 맛있어서 봐주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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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뉴욕도 모네의 '생타드레스 테라스(Terrace_at_Sainte_Adresse)'를 볼 수 있어서 완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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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오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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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날은 강남이었다. 서울에 돌아 왔음을 자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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