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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그램이라고 하면 항상 '마이너리티 리포트'라는 영화에서 톰 크루즈가 손가락 끝으로 조종하던 공중에 뜬 컴퓨터 화면이었다. 그 영화에서 인상깊은 장면 중 하나였지만, 현실에서 보게 될 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었다.
하지만 올 연말에 출시되는 MS윈도우10에서 그런 장면을 현실에서 구현할 수 있게 되나보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홀로그래픽 컴퓨팅(Holographic Computing)이란 이름의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공개했다. MS의 홈페이지에서 소개자료들을 둘러 볼 수 있는데, 통해 대중을 상대로 소개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그곳을 둘러보다가 인트로 영상이 있어서 퍼와봤는데, 진짜 미래같은 모습이 인상깊었다 (단, 보통 미래 배경의 영화들을 보면 저런 기술은 2005년 쯤 현실화되었어야 하지만). 아직은 기괴하게 생긴 선글라스가 달린 헤드기어를 착용해야만 홀로그래픽 컴퓨팅이 가능한 것 같지만, 또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면 허공에 떠다니는 정보덩어리가 자연스러워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자, 다음은 뭐지요?
날아다니는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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