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어느새 2013년의 마지막 날이다. 이보다 더 상투적인 표현이 있을 수 있을까?
하지만 정말, 나의 2013년은 허무하게 그 끝에 다다랐다.
올해 있었던 큰 일이라고 한다면... 입국신고서 직업란에 '군인'에서 '회사원'으로 바꿔 쓰게 됐다는 점 정도?
'여러분의 2013년은 어땠습니까?'라고 물으면 아무도 대답하지 않겠지만 그래도 묻겠다 (답변은 댓글로).
"당신의 2013년 가장 큰 일은 무엇이었습니까?"
2014년은 더 좋은 해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반응형
'eonlog > 일기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5월의 새벽 (0) | 2014.05.11 |
---|---|
고군분투중 (0) | 2014.04.18 |
연말증후군 (0) | 2013.12.26 |
eonlog.com! (0) | 2013.11.22 |
아주 잡다한 글들Ⅲ (0) | 2013.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