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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루 한 권'으로, 베르나르 베르베르(Bernard Werber)의 단편소설 '파라다이스' 1,2권 완독했다.
'있을 법한 미래'와 '있을 법한 과거'라는 두 종류의 단편 17편으로 이루어진 소설이다.
작가인 베르베르는 요즘 사람들은 시간에 쫓겨 긴 글을 읽을 시간이 없다고 주장하며, 한 편의 이야기를 60 페이지를 넘지 않는 정도로 짧게 끊어냈다.
작가인 베르베르는 요즘 사람들은 시간에 쫓겨 긴 글을 읽을 시간이 없다고 주장하며, 한 편의 이야기를 60 페이지를 넘지 않는 정도로 짧게 끊어냈다.
글의 내용은, 이전 작품에서 언급된 아이디어가 발달한 것도 있고, 작가 본인의 이야기를 토대로 쓴 것도 있다고 한다.
실제로 동 작가의 최근작인 '카산드라의 거울'에 보면, 예부터 내려오는 속담을 입에 달고 사는 인물과 그것을 거부하는 인물이 등장한다. 파라다이스의 한 단편에는, 어떤 노인이 앞서 얘기한 두 인물의 모순된 면을 모두 갖은 채 등장하기도 한다.
입대 D-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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