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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라는 열차는 올해도 어김없이 달려간다. 


2016년이라는 여행길에서 책은 왠지 저만치 떨어져 있었다. 돌아보니 오늘(12월 13일)까지 12권밖에 읽지 못했더라.

아쉬움이 남는다. "일 년에 몇 권 읽어야겠다"는 강박은 아니다. 창밖으로 기다리던 어느 지점의 풍경을 기다리다 깜빡 졸아버린 기분같은 아쉬움이다. 2017년에는 꼭 다 구경하겠다는 마음이다. 아직 내 책장 여기저기에는 구경할 풍경들이 잔뜩 있다.


여기는 거기에 더하고 싶은 몇 권의 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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