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시간이라는 열차는 올해도 어김없이 달려간다.
2016년이라는 여행길에서 책은 왠지 저만치 떨어져 있었다. 돌아보니 오늘(12월 13일)까지 12권밖에 읽지 못했더라.
아쉬움이 남는다. "일 년에 몇 권 읽어야겠다"는 강박은 아니다. 창밖으로 기다리던 어느 지점의 풍경을 기다리다 깜빡 졸아버린 기분같은 아쉬움이다. 2017년에는 꼭 다 구경하겠다는 마음이다. 아직 내 책장 여기저기에는 구경할 풍경들이 잔뜩 있다.
여기는 거기에 더하고 싶은 몇 권의 책들이다.
반응형
'eonlog > 도서 & 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년 첫 책 -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0) | 2018.01.15 |
---|---|
[책로그] 기사단장 죽이기 (0) | 2017.08.16 |
시민의 교양 / 지금, 여기, 보통사람들을 위한 현실 인문학 (0) | 2016.04.04 |
[책로그] 왜 이런 얘길 서양인에게 들어야 돼?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 (0) | 2015.08.12 |
폭스바겐은 왜 고장난 자동차를 광고했을까? (0) | 2015.07.01 |